역전세난 우려에 주거시설 임대 월세비중 60% 육박
지난 5월 서울과 전국 아파트, 빌라, 단독주택,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의 임대에서 월세 비중이 60%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. 27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주거시설 총 25만7천183건 가운데 월세로 임대차 계약을 맺은 물건은 전체 58.1%에 달했습니다. 전문가들은 최근 전셋값이 올라 보증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커진 데다, 하반기에 역전세난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며 전세 보증금을 낮추고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돌리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2023-06-27